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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차량 이동, 여름 장거리 여행 안전하게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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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강아지와 차를 타고 장거리 이동을 할 때는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이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 낯선 환경이 반려견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차 이동 안전수칙과 여름 장거리 여행 전 꼭 챙겨야 할 준비물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강아지 차량 이동 시 기본 안전장치

강아지가 앉아 있는 전용 카시트가 안전벨트로 고정된 모습
차량 이동 시 카시트와 하네스는 강아지 안전을 위해 필수입니다.

강아지를 안고 차를 타거나 뒷좌석에 자유롭게 풀어두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급정거 시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용 카시트나 이동가방, 안전벨트 하네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중, 대형견은 뒷좌석 안전벨트에 연결 가능한 하네스를 착용해 고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작은 강아지의 경우도 무릎 위에 태우는 것은 사고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 차량 내 온도 관리

여름철 차 안은 단 몇 분 만에도 40도 이상으로 치솟습니다.

따라서 강아지를 차량 내에 절대 혼자 두지 않도록 합니다.

이동 중에는 창문을 살짝 열어 통풍을 유지하고, 주차 시에는 선셰이드, 커튼, 통풍 패드 등을 활용해 열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켜더라도 반려견에게 직접 바람이 닿지 않게 세심하게 신경 쓰도록 합니다.

장거리 이동 시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

강아지와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휴대용 급수기와 충분한 물을 꼭 준비해야 합니다.

이동 중 수분 보충은 강아지의 탈수 예방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간식, 배변패드, 소형 담요 등을 챙겨두면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멀미나 소화 문제가 있는 반려견이라면 수의사와 상담 후 멀미약이나 소화제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차 안에서 보호자가 강아지에게 휴대용 급수기로 물을 주는 모습
강아지와 여름철 장거리 이동 시 수분 보충을 자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차멀미 예방 방법

강아지도 사람처럼 차멀미를 할 수 있습니다.

출발 직전에는 과식하지 않도록 하고, 짧은 거리 이동부터 연습해 점차 장거리로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차 안에서는 통풍이 잘 되는 자리에 앉히고, 차창 밖 풍경을 볼 수 있게 해 주면 멀미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여행 후 체크해야 할 건강 상태

여행을 마친 후에는 강아지의 컨디션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탈수, 과열, 구토, 무기력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휴식을 취하게 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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