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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예방접종 언제부터? 시기별 필수 백신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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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필수입니다.

예방접종은 치명적인 질병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과 책임감 있는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시기, 그리고 필수 백신 종류까지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이 필요한 이유

단발머리 보호자가 진료실에서 갈색 푸들을 조심스럽게 안고 있는 모습
진료실에서 보호자의 품에 안겨 긴장한 갈색 푸들 강아지

강아지는 태어나면서부터 면역력이 약한 상태이며, 전염병에 매우 취약합니다.

특히 파보, 홍역, 코로나, 광견병 등은 감염 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소중한 반려견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일부 백신은 법적으로도 의무화되어 있기 때문에 꼭 접종을 완료해야 각종 시설(애견호텔, 병원 등) 이용 시 불이익이 없습니다.

기본 예방접종 시기

생후 6주부터 접종을 시작해 생후 16주까지 총 4회 접종이 일반적입니다.

그 후로는 1년에 한 번씩 추가 접종을 진행하게 되며, 주치 수의사와 상담 후 스케줄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접종 전날에는 과격한 운동이나 스트레스를 피하고, 건강 상태가 양호할 때 맞는 것이 안전합니다.

접종 일자는 잊지 않도록 건강수첩이나 캘린더에 기록해 두면 추후 일정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주요 예방접종 종류

그렇다면 어떤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주요 백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종합백신(DHPPi) : 홍역, 파보, 간염, 파라인플루엔자 등

-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 위장관 감염 예방

- 켄넬코프 백신 : 호흡기 질환 예방

- 광견병 백신 : 인수공통감염병 예방을 위해 필수

위 백신들은 모두 감염 시 치명적일 수 있는 질병이므로, 반드시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접종해야 합니다.

접종 후 주의사항

긴 생머리 보호자가 동물병원 앞 벤치에서 말티즈 강아지를 다정하게 토닥이는 모습
예방접종 후 벤치에서 편안히 쉬는 말티즈와 보호자

평소보다 컨디션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접종 당일은 과격한 활동이나 산책을 피해야 합니다.

간혹 미열이나 무기력, 식욕 저하가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단, 호흡 곤란, 부종, 구토 등의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예방접종 후 최소 24시간 동안은 아이가 평소보다 예민할 수 있으니, 조용한 환경에서 쉬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필수 예방접종은 반려견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기본이므로 정확한 시기와 종류를 숙지하고 꾸준히 관리해 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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